2023년 뉴스레터 4월호

ILSI KOREA

 News Letter

23-04호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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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건강기능식 기능성원료 인정심사 실무 교육

  • 장소 : aT센터 4층 창조룸
  • 일정 : ‘23. 4. 28. (금) 12:30~17:00
  • 접수기간 : 23. 4. 3. (월) ~ 4. 21. (금)
  • 신청방법 : 전화(063-720-0677) 또는 메일접수(ok240007@foodpol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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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

식품 산업의 인력을 강화하는 6가지 방법

최근 식품 산업은 팬더믹의 혼란과 근로자의 빨라진 은퇴로 직원 고용의 문제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수백여 식품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7th Annual state of smart manufacturing report (2022)에 따르면, 숙련 근로자의 부족, 공급망의 붕괴 및 보안/위험 관리가 식품 산업의 최대 위기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력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사용하던 제조설비와 직원 채용의 경험을 다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제조업체들은 혁신 기술 및 데이터를 활용하여 근로자에 제공하고 디지털 변화를 빠르게 적용하게 될 경우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노동력 강화가 가능하다.

이러한 노동력을 강화하는 6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증강 현실 (Augmented Reality: AR), 가상 현실 (Virtual Reality: VR) 및 혼합 현실 (Mixed Reality: MR) 활용 운영자와 유지 보수팀 교육 지원 2. 시뮬레이션 및 예측 모델  활용 근로 환경 최적화 마련 3 . 정보 공유를 통한 문제파악 및 해결능력 강화 4. 빠른 생산설비 교체 가능성 제고 5. 로봇 시스템 확대 6. 다음 세대 노동자 유치

이전보다 유연하고 정교해진 자동화 시스템을 직원들에게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변화를 받아들이는 기업의 경우, 근로자의 생산성을 더욱 빠르게 높일 수 있다. 또한 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 미국의 숙련 근로자는 60만 명 이상 부족하였으나, 2028년에는 240만 명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러한 급격한 근로자 감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경력을 고려하여 근로 인력을 구성해야 한다. 위에 소개된 6가지 실용적인 디지털 변화 수용을 인력 개발을 적용하여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이다. 우리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만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커피를 마셨을 때 조기심방수축(PAC)이 증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 전문의 Marcus Gregory 교수 연구팀(Sanfrancisco Medical school)은 커피와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 발생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고하였다.

연구팀은 총 1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이소성박동(심장 엑토피), 부정맥, 일일 걸음수, 수면시간(분) 및 혈중 포도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기록되는 심전도 기기, 손목에 착용하는 가속도계, 연속 혈당 모니터를 통해서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에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39±13세였으며 51명은 여성, 49명은 남성이었고 참여자의 51%는 비 히스패닉계 백인이였다. 참가자들의 커피를 통한 카페인의 섭취를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를 통하여 중재하였다.

그 결과 카페인이 함유 커피를 마신 날은 조기 심박동 수축 횟수가 58회,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날은 53회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다만 조기심실수축(PVC)는 커피를 마신 날은 154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날은 102회로 커피를 마신 날이 마시지 않은 날보다 다소 많았으나  하루 심박동 횟수가 약 10만 번임을 감안할 때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날의 조기심실수축 횟수는 하루 전체 심방수의 0.15%,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날은 0.1%에 해당한다. 이 밖에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 날은 신체 활동량이 마시지 않은 날보다 다소 많았으며 하루 수면 시간은 35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선택에 따라 커피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 식품 가공 정도와 암 발병의 연관

식품의 가공은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그를 뒷받침 할 대규모 역학 연구 자료는 부족하다. 이에 따라 유럽 암 예방 및 영양조사(EPIC: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식품의 가공 정도에 따른 섭취와 암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유럽 10개 국가의 23개 센터에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코호트 연구로, 모집 전 암 진단을 받았거나, NOVA분류*에 대한 정보가 누락된 경우 제외되었다.

*Group 1 – Unprocessed or minimally processed foods (가공되지 않았거나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식품)

Group 2 – Processed culinary ingredients (가공된 요리 재료)

Group 3 – Processed foods (가공 식품)

Group 4 – Ultra-processed food and drink products (초가공식품 및 음료제품)

결과적으로 가공식품 및 초가공식품의 10%를 최소 가공식품으로 대체하면 전체 암을 비롯한 두경부암, 식도암, 대장암, 직장암, 간암,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뒷받침하지만, 일부 암에 대해서는 다른 연구에서는 상충되는 결과도 관찰되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식품 가공과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최대규모의 코호트 연구로, 다른 연구보다 유의한 결과를 발견하였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가공식품 및 초가공식품의 소비를 줄이고 신선하고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의 소비를 늘리도록 권장하는 것이 공중 보건에서 암 예방 전략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증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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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학술정보]

| 국내 학술 정보

Rapid methods and preference mapping

2023. 4. 20-21
부산대학교 인덕관
한국식품과학회 감각 소비자과학 분과

| 국외 강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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