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I KOREA
News Letter
23-08호
2023.08.04
[공지사항]
[정보공유]
✓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유통
스마트 유통이란 통상적인 농식품 유통의 개념에 블록체인, ICT 기술,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이 융합되어 효율적으로 개선된 유통 프로세스로 정의된다. 블록체인이란 P2P(Peer-to-peer) 네트워크를 통해서 관리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연결된 여러 컴퓨터에 저장ㆍ보관하는 기술을 말한다.
최근 국민 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선진국에서는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유통체계로 바뀌는 추세로 국내의 경우에도 사전적 안전관리를 지향하고 있으나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여전하다. 그에 따라 블록체인을 통한 위변조 방지, 마켓 투명성과 빅데이터(IoT, AI 활용 데이터 수집)를 접목한 스마트 유통이 위해 예방을 위한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해외 제공하고 식품 안전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 주요 식품기업들은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이용하여 공급망에 투명성을 서도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기업과 식품이력추적관리 솔루션 개발기업, 농산물·식자재 유통 사업역량 보유 기업이 결합하는 형태로, 민간에서 블록체인 기반 식품안전 이력관리 플랫폼이 일부 활용되고 있다. 그에 따라 국내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각 부처가 협력하여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변조가 어려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 복합적인 기술을 활용한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하여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생산된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국내 농식품 유통체계는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거래가 투명하고 블록체인 기술기반의 이력추적관리시스템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 영국, BMI 계산기 오류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 )에서는 키, 몸무게, 나이, 성별, 인종, 활동 수준 등 인구통계학적 정보를 활용하여 키를 기준으로 BMI* 건강한 체중 범위 또는 과체중 또는 비만 범위를 제공하고 과체중이나 비만에 속하는 경우 일일 권장 칼로리 섭취량과 매주 체중 감량을 위한 권장 식이 섭취 방법도 제공한다. 하지만 신체 활동 수준, 해당 활동 시간, 그에 따른 일일 권장 칼로리 섭취량 범위 간 다음의 오류를 발견하였다.
1) 신체 활동 수준(비활동적:주당 30분 미만, 보통 활동적:주당 30-60분, 활동적:주당 60-150분)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않고 신체활동 지침과 상이하여 신체 활동 수준을 정확하게 반영 불가하다. 2) BMI가 과체중 또는 비만 범위에 속하는 사용자에게는 선택한 신체 활동 수준에 따라 일일 권장 칼로리 섭취량이 제공되는데 잘못 제시된 신체활동 계산기에 따라 신체 활동 수준을 보통으로 표시한 사용자는 비활동적인 신체 활동 수준을 선택한 사람에 비해 더 높은 일일 권장 칼로리 소비 범위를 받게 되고 제안 받은 일일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신체 활동 수준이 정확 했을때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영국 OHID(Office of Health Improvement and Disparities)에서는 부정확한 정보는 신체 활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의 오류를 인지하고 수정할 예정이다.
*BMI는 개인의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체중 상태를 파악하는 수치이다. BMI 의 범위는 저체중(18.5kg/㎡ 미만), 건강 체중(18.5-24.9kg/㎡), 과체중(25.0-29.9kg/㎡), 비만(≥30kg/㎡)으로 나뉜다.
단, 한국의 경우 저체중(18.5kg/㎡ 미만), 건강 체중(18.5-22.9kg/㎡), 과체중(23.0-24.9kg/㎡), 비만(≥25kg/㎡)으로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게 적용된다.
✓ 건강한 노년과 식이보충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가 앞다투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건강한 노년을 위한 준비에 전세계[ 인구가 관심이 높다. 식이보충제를 포함하여 보완의약품은 의약품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이 알려진 것에 비해 해당 제품 섭취 시 혜택에 대한 증거 자료가 부족하였었는데, 최근 호주와 미국 노년층을 대상으로 식이보충제 섭취에 대한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해당 연구에서 조사시점으로 5년 동안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치매 또는 큰 신체적 장애가 없는 65세 이상 15,7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식이보충제 섭취 유무와 유형을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설문에 참여자의 평균 연령은 49.6세로 여성이 56.4%를 차지하였고 이중 약 2/3에 달하는 66.2%이 참여자가 한 가지 이상의 식이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답변하였고, 섭취한 식이보충제는 비타민 D(33.8%), 어류유래오일(22.7%), 칼슘(20.6%), 글루코사민(14.8%)과 종합비타민 (12.9%) 순이었다. 여성, 미국 거주자, 교육 수준이 높을 수록 식이보충제의 섭취가 높게 나타났다.
식이보충제 섭취는 미국과 호주의 지역사회 거주 건강한 노년층에 보편적이며 식이보충제의 섭취가 노년층의 건강에 기여한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식이보충제 높은 섭취를 감안할 때 식이보충제의 올바른 섭취를 위하여 전문가가 잠재적 이로움과 해로움을 교육하고 섭취자가 부작용을 선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섭취자 간 협력이 요구된다.
[국내외 학술정보]
| 개별인정 기술지원
2023-08-29(화) 10:00-16:00
장소: 신청자 추후 별도 안내
신청: 2023-08-10(목)까지 메일회신
jjeong@ilsikorea.org
| 국외 강연 정보
Approach to assessment of acrylamide mitigation measure in cereal-based food processing
2023-09-07 Bratislava, Hugary
ILSI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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